나이지리아·네팔·러시아·말레이시아·멕시코·미국·베트남·스웨덴·이스라엘·이탈리아·인도·인도네시아·일본·중국·헝가리 출신 15개 팀 남녀 젊은이 70명이 창원 본선에 진출했다. 이들은 65개국 80여개 재외공관에서 열린 1·2차 예선을 거쳐 한국땅을 밟는 행운을 잡았다. 참가팀들은 국내 아이돌그룹이 부르거나 연출한 케이팝과 퍼포먼스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. 본 행사 열흘전인 20일 입국한 이들은 무대 연습을 하면서 틈틈이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는 등 한국 전통문화도 체험했다. 작곡가·프로듀서·안무가 등 케이팝 전문가들이 가창력·가사 전달력·무대 장악력·안무·테크닉 등을 평가해 순위를 가렸다.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<더 월드 K-POP으로 하나되다> KBS 2TV <방송일> KBS2TV 2016.10.19 |